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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이야기

[정보] 하이브

by 귀여운랑이 2022. 6. 18.

하이브 건물 외부 전경 (하이브 홈페이지)

 

 

하이브(HYBE)는 한국 본사 외에 일본 하이브 재팬(HYBE JAPAN)과 미국 하이브 아메리카(HYBE AMERICA)가 있다.

하이브(HYBE)는 "We believe in music" 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운영하는 음악 비지니스 기업이다.  

이 기업은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과 음악산업에 기반을 둔 플랫폼을 지향한다. 특히, 고객만족을 위한 '글로벌 트랜드' 와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팬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을 이끄는 의장은 200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 방시혁님이다.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 위버스 컴퍼니,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에 8개의 계열사가 있으며, 해외 법인도 9개나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타카 홀딩스에 속해있는 아티스트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BTS) _ 하이브 홈페이지

 

 

하이브의 소속가수 중 가장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글로벌 그룹은 "방탄소년단"이다.

그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현, 나나, 범주, 백호, 황민현, 세븐틴, 예하나, 성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하이브의 대표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년에는 방탄소년단(BTS)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업계 최초로 1조 255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이브의 영업이익만 1902억원이라고 한다.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은 2850억원, 영업이익은 371억원이다. 

 

이렇게 대성공을 거둔 기업 하이브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세무조사를 받는 하이브는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혔다.

하이브의 세무조사는 서울청 조사 1국이 맡으며, 얼마전 서울 용산 사옥에 조사관을 파견해서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최근 하이브가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얼마전에는 방탄소년단 (BTS)의 단체활동중단 소식과 하이브 주가하락 그리고 세무조사까지 받는다.

 

방탄소년단 (BTS) _ 하이브 홈페이지

 

지난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콘서트를 진행한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는 하늘높이 치솟았다.

그때 하이브의 주가는 33만 4500원이였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42만원대로 최고가를 찍었다. 

그러나 이 그후 활동이 주춤해지면서 주가는 20만원대로 내려갔고, 지난 13일날은 하루만에 주가가 11% 하락해서 10만원대가 되었다.

지난 14일날 방탄소년단(BTS)의 솔로활동 계획을 밝힘으로써 여러가지로 파장을 일으켰다.

이날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2조 가량 증발했다.

하이브의 공모가는 13만5000원인데  15일날은 공모가에 근접한 13만9000원까지 하락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4월 고점대비 58%나 하락한 것이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BTS)의 개별활동에 대해서 해체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주가는 전날보다 2%정도 회복하는데 그쳤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 _ 하이브 홈페이지

 

개별활동의 원인에 대해서 멤버들의 군 입대라는 변수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 '대중문화 예술인의 군 대체 복무를 허용하는 병역법 개정안' 논의가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한다.  

이 법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지 않으면 BTS의 멤버 중 92년생인 '진' 이 올해 안에 군대에 입대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주가하락의 원인들이 여러가지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하이브가 기업 운영상 가장 중대한 변동사항을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주들에게 신뢰성을 잃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측되었던 단체 활동 중단 시점이 6개월이나 앞당겨진 부분이나 하반기 투어 일정이 사실상 어려워 지면서 연각 실적 추정치가 하향 적용될 수 밖에 없는 점이 그렇다.

또한 현재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성장주에 대한 가치가 재평가 되는 시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증권사들이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이유인 즉, 아직 방탄소년단(BTS)의 개별활동계획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고, 올해 하반기 대규모 월드투어로 인한 공연 매출로 잡았던 금액을 제외하면서 주가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하이브가 급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이 809억원을 사들이면서 매수세에 나섰다.

주가가 공모가까지 떨어지자 저가매수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개인투자자들이 활발히 움직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16~17일 이틀동안은 하이브의 주가는 각각 2.07%, 0.34% 상승했다.

앞으로 하이브의 움직임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알림] 위의 내용는 투자판단과는 관련이 없는 단순 정보 전달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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