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러가지 이야기

[정보] 태풍 에어리

by 귀여운랑이 2022. 7. 2.

오늘(2일) 폭염특보 - 기상청

 

 

 

오늘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져서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차를 야외에 주차하고 잠깐 자리를 비우고 나서 차안의 온도를 재보니 50도가 넘어갔다.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 걱정이 된다. 

더위가 건강상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럴때일수록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겠다. 

특히, 밤 사이에 일부 동해안, 제주도 해안, 충청권 등은 열대야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태풍예보까지 발표되었다. 

4호 태풍 에어리가 남해안을 향해 북상중이다. 

태풍 에어리의 강도는 약하며 크기는 소형급이다. 

풍속은 최소15m/s ~ 최대 24m/s 이며, 반경은 최소 200km ~ 최대280km 내외이다. 

오늘 오전9시 기준 태풍 에어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그리고 오늘 오후 3시에는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을 지나서 북서쪽으로 이동한 뒤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에어리가 한반도를 향해 이동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기상청의 3개의 기상예측예보를 보면 에어리의 진로를 동쪽, 서쪽, 남쪽으로 각각 다르게 예측하고 있다.

현재 태풍 에어리의 경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정도이다.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정도에 따라 에어리의 경로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상예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호 태풍 에어리는 4일부터 약 이틀간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한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남해안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비 예보가 예상된다.

5~6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이며, 7일에는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라권, 경북권, 8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일 생성된 태풍 에어리는 열대저압부 상태에서 높은 해수면 온도와 해양열용량, 강한 대류활동 등의 영향으로 발생 6시간만에 태풍으로 발달되었다.

필리핀 마닐라 서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차바'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었다.

다만, 태풍이 소멸한 뒤 발생한 많은 수증기가 다음 주 후반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태풍 에어리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가기를 바래본다. 

728x90

'여러가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슈] 허준이교수 필즈상  (0) 2022.07.07
[이슈] 에토미데이트  (0) 2022.06.20
[이슈] 이태원 40대 여배우 피습사건  (0) 2022.06.15
[이슈] 브로커  (0) 2022.06.13
[정보] mbti검사 이벤트  (0) 2022.06.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