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팜유관련주 오름세
팜유(기름 야자)는 식용유 생산의 필수적인 재료이다.
또한 화장품과 세제의 원료이며, 과자나 라면 같은 가공식품에도 사용된다.
4월 28일부터 팜유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식료품 물가에도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칠 것이며, 국내식용유관련주 상승의 원인으로도 작용할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 식용주 관련주인 샘표, 신송홀딩스, 제이씨케미칼, 대상홀딩스우 등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인도네시아가 팜유수출을 중단한 원인으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상황도 적용되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해바라기씨유 수출국 1,2위 국가이다. 이들 국가들이 전쟁중으로 인해서 식용유 국제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다.
더구나 인도네시아 내부 식용유 가격이 점점 상승하면서 자국민들의 불만이 점점 증가했으며, 내부 물량이 부족한 사태까지 발생하다보니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같다.
문제는 라면이나 과자같은 서민들의 즐겨 먹는 제품들의 가격인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식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약 3개월치의 팜유를 미리 비축해 둔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게 되면 필수 재료 소진으로 인하여 제품 생산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말레이시아산 팜유 등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맛에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현재 상황이 장기화 될지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문제이다.
혹시 모르니까 식용유나 과자 라면 같은 식품들은 미리 사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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