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크 이야기

[제테크] 소액 공모주 청약

귀여운랑이 2024. 4. 4. 18:18

 

 

모든 투자를 하기 전에는 해당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

나의 피같은 돈을 투자하는 것인데 이 정도 노력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 글은 공모주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일단, 공모주가 무엇인가?

공모주는 해당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되기 전에 주식을 공개모집 하는 것을 말한다.

공모주의 장점은 해당 기업의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 24년 04월 공모주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간단히 공모주 관련 용어를 알아보자.

먼저, IPO는 기업공개를 뜻한다. 기업의 재무상태, 실적, 경영 전략 등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우리가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상세페이지에서 해당 물건에 관한 상세정보를 파악하고 사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위에서 보면 상장단계에서 수요예측이라는 말을 찾아 볼 수 있다.

수요예측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서 각종 기관들에게 이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아닌지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다.

이렇게 수요예측이 끝나면 공모가가 확정이 된다.

공모청약은 공모가가 확정된 이후에 가능하며, 해당청약일에 청약을 하는 것이다.

 

 
 
공모주들 중에서 대체 나는 어떤 공모주에 청약을 신청해야 할까.

일단, 신문기사나 뉴스 등을 통해서 해당기업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먼저다.

요즈음에는 공모주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는 유트브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100% 신뢰하지는 말고 일단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확신이 가는 기업이 생겼다면 그 해당기업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야 된다.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오는 투자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기업실적확인, 기관이 기업을 평가하는 수치인 수요 예측 결과를 확인해 봐야 한다.

그 외에도 각종 블로그, 까페에 들어가서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모주에 대한 큰 기대와 환상은 금물이다.

공모주도 주식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락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공모주는 처음 상장할 때 공모가 기준으로 90% ~ 200%에 시초가가 형성된다.

만약 공모가 기준 90%로 시초가가 형성되면 10%정도 손해를 보는 것이다.

여기서 주가가 더 빠지게 되면 그 만큼 손해도 커지게 된다.

그러나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경쟁률이 높은 공모주는 배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 공모주 배정방법은 어떻게 될까.

공모주 배정방법은 균등 배정, 비례 배정으로 나뉜다.

 

- 균등 배정 : 주식 청약에 참여한 인원 수에 따라서 1/N으로 배정하는 방법

- 비례 배정 : 청약 신청자가 참여하는 금액에 따라서 주식수를 나눠서 배정하는 방법

 

 

그럼 이제 공모주 청약을 해보자.

먼저,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첫번째로 해야할 일 이다.

주로 공모주를 많이 청약하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있다.

공모주 일정을 확인하고나서 관심이 가는 해당 기업에 대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증권 신고서와 투자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자.

청약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청약 증거금을 입금하고, 해당기업의 공모주 청약일에 청약을 하면 된다.

여기서 청약 증거금은 공모가의 50%이다.

예를 들어서 공모가 1만원에 10주를 청약한다고 가정해보자.

최소 청약 증거금으로 10주에 해당하는 10만원의 50%인 5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만약 1주만 배정되었다고 걱정하지 말자.

나머지 금액은 계좌로 환불금이 정산되니까^^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면 4월 공모주 일정 및 기업 IPO를 자세히 볼 수 있다.

 

https://finance.naver.com/sise/ipo.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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