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금을 하고 싶은데 여윳돈이 많이 없는 경우가 있다.
사회초년생의 경우는 월급 자체가 적기때문에 적금이란 말이 남의 나라 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요즈음 같이 가게살림이 빠듯한 상황에서 적금을 하기는 쉽지가 않다.
이런 경우에 유용하게 가입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26주 적금은 시작만 해도 기본 연 3% 대의 이율이 적용되며, 26주 성공시에는 최고 연 6%의 이율이 적용된다.

먼저, 가입대상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을 소지한 만17세 이상의 내국인이면 가능하다.
이 적금은 정기 적금이며 자유적립식이다.
최초 가입금액은 한번 설정하면 변경이 불가하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가입금액의 종류로는 1천원, 2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납입방법은 26주 적금 서비스를 통해서만 입금이 가능하고, 그 외의 입금은 모두 제한된다.
단, 26주 적금 서비스로 입금을 실패한 경우에는 빈자리 채우기로 납입이 가능하다.

여기서 26주 적금 서비스란? 26주 동안 매주 금액을 자동으로 증액하여 납입하는 자동이체 서비스를 말한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개설 후에는 자동이체 조건의 변경 및 추가 등록이 불가하므로 처음 개설할 때 잘 설정해야 한다.
자동이체 요일은 가입일 기준으로 해당요일이 적용되며, 자동이체 종료일은 가입일로부터 26주에 해당하는 일자가 된다.
자동이체 금액은 최초 가입금액 만큼 매주 자동으로 증액되어 자동이체 된다.
예를 들어 가입 금액이 1천원 일때를 가정해보자.
첫 주 - 1천원
둘째 주 - 2천원
셋째 주 - 3천원
이런식으로 매주마다 자동으로 증액되어서 자동이체가 된다는 말이다.
마지막 26주차가 되면 2만6천원이 자동이체가 된다.
가입 금액이 1천원 일때 저축 금액은 총 35만 1천원 정도가 된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이자는 만기일시지급식이다.
이자는 입금된 건별로 예치기간만큼 약정된 금리를 적용 및 합산하여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26주 적금은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이 가능한 혜택이 있다.

이 적금을 이용해서 소액을 목돈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26주 적금은 1인당 최대 30계좌가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풍차돌리기를 적용하면 목돈을 만들 수 있다.
26주 적금의 풍차돌리기 방법은 간단하다.
예를 들어 1천원의 적금을 가입했다고 가정해보자.
매주 새로운 26주 적금 통장을 개설하면 된다.
가입 후 둘째 주 부터는 1번 계좌에 2천원, 2번 계좌에 1천원이 자동이체가 된다.
셋째 주에는 1번 계좌에 3천원, 2번 계좌에 2천원, 3번 계좌에 1천원...
이런식으로 매 주마다 26주 적금 통장을 개설해서 금액을 증액시키면 되는 것이다.
24주차에 해당하는 날짜에 총 입금금액은 30만원이 된다.
그리고 26번의 만기를 성공하면 나의 통장에 목돈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결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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