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평소 검소한 패션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여러가지 가격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면서 뛰어난 패션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알려졌다.
지난 4월에 공개된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과 함께 찍은 사진의 3만원대 슬리퍼가 화재가 되어 하루만에 완판됐다.
또한 이달 3일에는 충북 단양 구인사 방문때 입었던 치마가 온라인 쇼핑몰 제품이며 5만원대라고 해서 또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에는 지난 27일 김건희 여사가 사전투표소에 들고 나타난 가방 브랜드 "빌리언템"이 화재이다.
이 가방은 펜화 스타일의 그림이 프린트된 면 소재의 가방이며, 국내 가방 브랜드 '빌리언템'의 '브리저튼 토트 백 스몰' 상품이다.
이제품은 김여사가 가방을 들고 나타난 후 3시간만에 품절되었으며, 정가는 23만 6000원에 판매중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식 브랜드점에서는 11% 할인된 가격인 20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갑자기 밀려드는 엄청난 주문량에 빌리언템 브랜드 대표는 얼떨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브랜드 질의응답 게시판에는 이 제품의 재입고 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중이다.
빌리언템은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이 없고 실용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인 회사이다.
또한 이 회사는 소규모 회사라서 대표가 디자이너를 겸하고 있는 곳이다.
해외에서 원단을 직수입해서 국내에서 소량의 제품을 제작하는 회사라서 물량이 많지가 않다고 한다.
이날 김 여사가 입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추정) 블라우스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얀 반팔 블라우스 오른쪽 하단에 디올의 상징인 꿀벌 자수가 새겨진 점을 보고 디올 반팔 블라우스로 추측하고 있다. 이 블라우스가 디올이 맞다면 현재 판매 가격은 175만원이다.
김 여사는 이 전의 영부인들과 달리 젊고 트랜디한 의상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내는 점이 멋지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명품이 아니라 국내 소상공인 제품이나 중소기업 브랜드 등 잘 알려지지 않는 디자이너의 제품을 선택한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될 부분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특정 브랜드가 지나치게 부각될 경우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점은 윤 대통령 부부가 취임후 첫 주말에 신세계백화점(강남점)에서 구입한 중소기업 브랜드 ‘바이네르(Vainer)' 구두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제품은 끈과 장식이 없는 디자인의 구두로 19만원대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진지 나흘만에 바이네르 웹사이트가 이용자 폭증으로 다운되었다가 다음날 오전에 재접속이 되는 등 엄청난 화재가 되었다.
바이네르측은 일명 "윤석열 효과"로 매출이 같은해 지난 기간보다 2배가 증가했다고 한다.
일부 온라인 판매량은 3배이상 증가했으며 윤대통령 구두는 순식간에 품절되었다.
특정 제품의 브랜드 뿐만아니라 다양한 소상공인제품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 줄것을 당부하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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